민주 도당 지선기획단장에 안호영 의원 임명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에 따른 갈등과 분열, 민주평화당 창당 추진 등 정치 상황을 지켜봐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6·13 지방선거기획단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9일 지방선거기획단장에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을 임명하고 기획단에서 활동할 위원 인선에 착수했다.

 

민주당 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은 ‘각급 공직선거 준비를 위해 선거대책기구 설치 전에 선거기획단을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된 당헌 제95조(선거기획단)에 따른 것으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전략 수립, 공약개발, 조직 활성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