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는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학부모·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의미에서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호원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 3.2%를 인하한데 이어 2013학년도 1.78%, 2014학년도 0.7% 인하했으며, 2015학년도부터 올해까지 등록금을 동결, 7년 연속으로 등록금 인하·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호원대는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 우수자에게 내신장학금(수시모집)과 수능장학금(정시 및 추가모집), 출신고교 학교장 장학금(수시 및 정시모집), 인당장학금(전북권 전체 및 충남 인접지역 고교 졸업자)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에게는 성적 장학금 외에 취업능력개발장학금과 복학지원장학금, 호프장학금(HOPE, 취업특성화프로그램 인증점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농어촌융자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학생들의 면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국 취업률(75%) 최상위권 대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결정하게 됐다”며 “등록금 동결과 더불어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는 2월 2일 오후 2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 최종 등록기간은 2월7∼9일 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