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53분께 정읍시 옹동면의 한 석산 중턱에서 굴착기로 채석하던 A씨(47)가 정상에서 굴러떨어진 돌에 깔렸다. 인근에서 일하던 다른 인부가 A씨를 발견해 신고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작업에 나선 채석전문업체 소속 A씨가 채석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