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군수는 이날 “관내에서는 이같은 참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다각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전달했다.
우선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요양병·의원과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화재예방에 총력을 주문했다.
심군수는 또 119안전센터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을 연계, 화재예방 홍보 및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설 것도 당부했다.
이에 따른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의무준수와 대피방안, 소화기 설치 및 전기·가스의 안전관리 부문 등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5일부터는 향후 2개월에 걸쳐 사회기반시설과 안전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설 것도 밝혔다. 주요 계획은 화재 취약시설과 공동주택 등 7개 분야 43개 유형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안전과 규정 준수 등의 현황이 집중 점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