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중소형농업기계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40% 증액해 농업인 농기계 구입지원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보다 40% 늘린 4억원을 책정하고 밭작물 관리기 100여대를 포함해 곡물건조기 등 5종 총 165대를 지원한다.
군은 밭작물 관리기 등 5종에 한해 농업인이 1대당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를 농기계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50% 지원한다.
하지만 최근 3년 이내 500만원 이상 수혜를 받은 자와 완주군 세외수입 체납된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달 중순까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1200여대를 신청 받았으며 서류 및 현지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읍면에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