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사기방지 체계 구축 중금리대출 심사 과정 강화

JB금융지주가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사기방지 프로그램인 안티프로드(Anti-Fraud·사기방지)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JB금융지주는 금융 사기 및 허위 패턴을 걸러내는 안티프로드 체계를 도입하면서 심사과정에서 위험요소가 큰 차주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안티프로드는 기존 사기유형을 분석한 데이터와 타 금융사와 교류를 통한 축적한 자료를 취합해 사기 및 허위 차주를 알아내는 프로그램이다. JB금융지주가 안티프로드 구축에 나선 배경은 중금리대출 확대에 앞서 심사과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JB금융지주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차원에서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중금리대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