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기상청! 첫날개를 펴다

기상예보의 기본은 관측에서부터 시작된다. 미래의 날씨를 보이위해서는 관측된 기상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는 내다보는 것이다.

 

기상청은 기상관측 및 집중연구를 목적으로 기상항공기를 도입해서 관측비행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비행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지역과 동해 상공에서 기온, 습도, 바람 등 기상정보와 구름입자 크기, 모양 등 물리적 특성을 관측하고, 구름물리 연구의 일환으로 평창지역에서 인공증설 실험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기상지원을 위해 평창과 동해안 상공의 기상관측도 수행할 예정이다.

 

기상항공기는 향후 위험기상, 환경기상 및 기상조절 역량 향상 등을 위하여 한반도 상공에서 기상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