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지역주민, 담당 강사, 교육 여정에 돌입할 200여명의 노인들이 함께했다. 노인들은 이날 1년과정을 무사히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노인복지관은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노인들의 여가복지가 증진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노인복지관은 올해 프로그램에 아코디언, 웃음치료, 사진반을 신설했으며, 이 중 사진반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노인은 “복지관에서 공부를 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운 것들을 사회에 나누는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