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전국쌀생산자협회 부안군회장(48·민주평화당·전 부안군 농민회장)은 1일 “투명과 혁신, 공정과 소통으로 행복한 부안, 활력있는 부안을 만들겠다”며 6·13 부안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2018년은 침체가 가속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한 부안의 시대교체, 세대교체를 이루는 해”라며 “부안의 미래를 밝히는 첨병이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 생기 넘치는 부안군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회로 부안 미래성장 중심이 될 지역개발 추진 △동학 관련 문화재 발굴·복원을 통한 문화관광자원화 사업과 유휴시설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 △군수 직속의 ‘농어업 혁신발전위원회’설치 운영과 국내 최초 양념류 경매시장 유치 등을 부안 발전을 위한 7대 비전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