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년포럼은 젊은층이 돌아오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솔직하게 듣고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제1섹션 ‘청년, 희망을 말하다’와 제2섹션 ‘청년, 부안을 말하다’로 진행됐다.
제1섹션에서는 2017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대상을 받은 별난농부 영농조합법인 임세훈 대표와 청년농부들이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함께 유통·마케팅 하고자 결성한 청년농부협동조합 지오쿱 김영순 이사장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제2섹션은 사회자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청년들의 주제발표, 패널 자유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포럼은 실시간 의견수렴을 위해 SNS 온라인 공개토론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