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축구협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부안군 축구협회 김경표 회장 등은 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축구협회는 8개 클럽 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축구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서오고 있다.

 

부안군 축구협회 김경표 회장은 “커피 2잔값 1만원씩을 모아 전국 최초 대학교 신입생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부안군 장학사업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희망이 돼야 한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부안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