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로 주민과 소통 강화

트위터 이어 페이스북 개설 / 다양한 이벤트 인지도 향상 / 군정시책·정책정보 등 홍보

임실군이 트위터 설치에 이어 페이스북을 새로이 개설, SNS를 통해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채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의 이같은 노력은 남녀노소에 구분없이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임실군 행정의 ‘참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일부터 운영된 페이스북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 주민중심형 임실스토리 코너 등이 신설됐다.

 

또 감성과 이성을 어우르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를 비롯 ‘김철배 박사님과 함께하는 임실문화이야기’등도 마련됐다.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게재, 묵상과 함께 다양한 일상속의 경험과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김철배 박사님과 함께하는 임실문화이야기’는 임실군청 학예사로 근무, 그의 해박한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매월 2편씩의 임실문화이야기를 흥미있고 알기쉽게 풀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페이스북 설치는 이용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확장성과 인지도를 향상, 군정시책과 정책정보 등을 홍보한다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임실군의 현안사업과 군정방향, 생활정보 등을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포스팅을 제작, 이용자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뉴미디어의 매체변화에 적극 부응, 이미지 기반인 SNS ‘인스타그램’을 신규로 개설하고 기존 공식적인 SNS채널과 연계해 젊은 층의 이용기반에 확대키로 했다.

 

심민 군수는“타향에 있는 사람들이 임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했다”며“임실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소통창구로 이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