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0 순찰활동’이란 3명의 경찰관이 하루 2개 마을을 방문해서 10명 이상의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일을 말한다. 주민들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진안 경찰이 독자 추진하는 치안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말 최 서장 부임 이후 시작됐다.
각 읍면 파출소들은 날마다 주간 근무 경찰관들에게 관할 지역 마을을 돌게 해 3210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이를 통해 관내 현황 파악이 충실해지고 치안의 기본이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