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유관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병원·찜질방 등 46개소 확인 / 노유자시설 직원 안전교육도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최근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의 대형화재로 많은 생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의료시설, 판매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제천화재 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찜질방·목욕탕·노유자 시설 46개소를 점검했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병원 및 상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전기·가스· 소방 설비 등 시설 관리 실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중점 확인에 초점을 맞췄다.

 

또 요양병원 등 노유자 시설에 대해서는 건축물 불법 개조·불법 증축·용도변경 등 각종 사항을 집중 확인했으며 간호사에게는 소화기 관리와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