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하늘 가까이 사는 사람들의 흔적

▲ 구재산(1959~2015), 도마에 유채, 74X98X53cm, 1996

폐허가 된 인도 사원 유적에서 영감을 얻었다. 감도는 기운이 고요하고 쓸쓸하다. 세계에 대한 조각가의 불안한 시선을 반영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신전(문명)의 폐허를 통해 정신의 황폐를 되묻는다.

 

△구재산 조각가는 서울현대조각 공모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전국조각가협회 회원상을 받았으며, 추사조각공원 조형물을 제작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