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양동훈)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회장 김진곤),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회장 정태호)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생필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동훈 지청장을 비롯한 고창지구 법사랑위원들은 무장면 아동양육시설인 아모스요엘원을 방문, 쌀 30포대·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비롯해 정읍과 부안 등 3개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이 소외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이뤄졌다.
양동훈 지청장과 김진곤 회장은 “각자의 가정이 아닌 양육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이 구김살없이 클 수 있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창라이온스 클럽(회장 전흥희)이 7일 성금 100만원을 고창읍에, 아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종진)가 백미 15포(20kg들이)를 아산면에 각각 기탁했으며, 대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강순자)도 7일 사회복지시설인 고창행복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