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산림병해충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관내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발생시기별 방제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중순께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700ha는 알에서 부화한 약충을 전용약제로 소멸시키는 지상방제, 200ha는 어린 가지에 알집을 제거하는 임업적 방제, 50ha에 대해서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각각 실시할 방침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에서 유입된 돌발해충으로 연 1회 발생하며 관내에서는 지난 2014년 처음 발견됐다. 특히 과수농가에 큰 타격을 주는 해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