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씨 정읍청년회, 탈북자에 성금 전달

청주한씨 정읍청년회(회장 한영균)는 지난 6일 정읍경찰서에서 한국사회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청주한씨 탈북여성 한모씨에게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청주한씨 청년회에 따르면 2013년 창립하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작년 연말 송년회때 탈북여성 한씨의 남편이 중증 소아마비로 큰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명호(첨단보안 대표)고문의 제안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앞서 정읍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도 한씨에게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탈북여성 한씨는“탈북민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정읍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