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제70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치과대학 졸업예정자 3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85명의 응시자 중 745명이 합격해 평균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북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민호 전북대 치과대학장은 “해마다 국가시험에서 전국 최상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학생들의 열정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인 치과의사 양성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