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노송동에 위치한 청강유치원(원장 오정순)이 아이들의 인성과 도덕성 교육을 특별한 사랑나눔 실천을 20년째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강유치원 원생들은 지난 9일 완주군 소양면의 성요셉 양로원을 찾아 설맞이 특별 위문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올해의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저금통을 털어 마련한 선물과 용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쓴 편지를 읽어드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예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 악기연주와 청강유치원 어머님들의 우클렐레 연주 등 청강가족 모두가 참여해 펼친 위문공연에서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큰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오정순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국가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업 중 하나로 꼭 실천되어야 할 조기교육이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웃어른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돕는 청강유치원만의 조기교육은 앞으로 더욱 강화되고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