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경로당 투어' 효심행정 앞장

관내 12개 읍·면 60개소 대상 / 식사도우미·일자리 지원 약속

▲ 심민 임실군수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노인들의 민생안정과 효심행정을 살피기 위해 관내 12개 읍·면 6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투어’에 나섰다.

 

심군수는 이날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신덕면 조월경로당 외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동절기 노인건강과 여가활동 등 의견수렴을 펼쳤다.

 

심군수는 또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임실읍 소재 노인조합복지관 신축과 운영사업을 자세히 소개하고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관내 343개소 경로당에 설치한 에어컨 활용효과를 수렴하고 올해도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물품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점심 해결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100개소의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지원하고 활기찬 노인활동을 위해 노인일자리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심군수는“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고충과 문제점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다각적인 복지사업 확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