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9일 인적이 드문 종교시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홍모 씨(35) 등 2명을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정께 익산시 신용동 원불교 법당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 노트북 등 10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7차례에 걸쳐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