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장기적인 도시발전 수립을 위해 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용역비 13억원을 투입,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개발 목표와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하는 군관리계획 용역을 다음달에 착수한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도시공간 관리를 위해 5년마다 군의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고 정비하도록 하는 법정계획이다.
완주군은 2025년을 목표 연도로 군 장기발전 구상과 군계획시설 정비, 주요 민원 사항 해소를 중점으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조정 및 자연취락지구 신설,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해제 등을 검토 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관리계획 재정비안 작성과 주민·의회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심의와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완료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15만 완주시 달성 목표와 함께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