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를 오는 24일 개강한다.
올해 흙건축 교육과정은 흙건축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워크샵을 통한 집짓기 중심의 실습과 기초부터 지붕까지 7~8평 규모의 마을사랑방 짓기 2개소를 선정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복지시설 4곳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완주군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 주민은 한국흙건축학교(714-466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