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작가는 레데츠키 아드리안(29·독일)씨다.
아드리안씨는 독일 베를린 바이센제 미술대학에서 순수미술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미디어 아트를 전공하고 있다.
아드리안씨의 작품은 개인적인 것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넘쳐나는 방대한 정보들을 압착해 콜라주, 비디오, 설치, 그림 등의 매체를 통해 시각화해 재창조 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드리안씨 아내인 김희선(남원 출신)씨의 권유로 가족들과 남원 시민들에게 독일 현대미술 중 미디어 아트를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