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통학용 차량을 교체할 경우 대당 500만원의 정액 보조금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는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15인승 이하의 소형경유차이다. 대상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60대로 3억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6일 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공고 후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