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은 송모씨가 비닐하우스 옆에서 쓰레기를 소각 하던 중 옆 대나무밭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건물 일부가 소실되었고 야산 인근에 있던 소나무와 잔디 등이 유실돼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날 출동에 나선 김영삼 현장지휘 팀장은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으로 불이 산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최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들풀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들풀 소각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