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탄소소재법은 오는 28일 오전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처리를 앞두고 있다.
이날 이 법안이 법사위를 무사히 통과하면 28일 오후 열릴 본회의에서 통과돼 2월 마지막 임시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되고, 전북 주도로 발전해온 탄소산업은 국가기관 설립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산업위 위원들에 대한 집요한 설득작업 끝에 전체회의를 통과 시키자마자 숨 돌릴 새도 없이, 예산 수반 등을 이유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법사위 위원들에게도 맨투맨으로 법안 취지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