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는 27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3년 동안 군산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 10명, 감사2명, 상임의원 22명 등 총 35명의 임원진을 선출·구성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의 모든 상공인이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절박한 시기"라며 "군산상의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노사화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화합하는 상생의 노력을 기울여, 경기회복에 노력할 것과 각 종 지역 현안해결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3대 군산상공회의소 임원의 임기는 2020년까지로, 상공회의소는 매 3년마다 의원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