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완산벌문학상에 조윤수·이해숙 씨

31일 시상…홍억선 관장 강연도

▲ 조윤수·이해숙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정길)는 ‘제1회 완산벌문학상’ 수상자로 조윤수, 이해숙 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윤수 씨는 2003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한 뒤 <발길을 붙드는 백제탑이여!> , <나의 차마고도> 등 5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전북문인협회 이사와 행촌수필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완주문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6회 목포문학상 수필 부문 본상과 행촌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해숙 씨는 2007년 ‘수필시대’로 등단했다. 전북시낭송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신석정시낭송협회 사무부장과 행촌수필문학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진달래 꽃술> 이 있다. 원종린문학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전주 백송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수필문학관 홍억선 관장을 초청해 문학 강연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