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3월부터 도내 776개 초·중·고교에서 2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전북에서는 초·중학생과 농어촌지역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됐으나, 전주·익산·군산 등 도시지역 시·군이 관련 예산을 편성하면서 올해 도내 전체 학교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