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가 그동안 활동이 중단됐던 야구부를 재정비해 올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한일장신대는 최근 문을 닫은 서남대의 야구부를 인수해 ‘한일장신대 야구부’로 재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학 야구부는 선수 30명과 코치진 4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북도체육회와의 협의를 통해 재창단 승인도 받았다.
구춘서 한일장신대 총장은 “스포츠의 긍정적인 면을 살려 대학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어달라”면서 “학교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프로 및 실업팀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