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포츠 클럽 성과 '눈에 띄네'

전국 7개 최우수 클럽 중 도내 3곳 선정

전북지역 스포츠클럽 3곳이 전국 최우수클럽으로 뽑혔다.

전북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전국 스포츠클럽에 대한 성과 평가 결과, 전북·군산스포츠클럽과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전국 42개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육성 시스템 등 운영 성과를 평가해 7개 스포츠클럽에 최우수 등급을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평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전북 스포츠클럽들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스포츠클럽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