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펜싱팀이 아시아 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호원대 고예은(스포츠경호학과 2년)이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플러레에 출전한 박재엽(국방기술학과 1년)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정복 호원대 펜싱팀 감독은 “고예은 선수는 스피드와 파워가 장점으로 수비만 보완하면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선수권의 기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