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진안읍(읍장 전춘성)은 참여 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열린 발대식에선 사업의 취지 및 운영방법에 관한 사항과 참여자가 유의해야 할 점 및 복무관리 안내가 실시됐으며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읍은 발대식 참여 노인들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인들은 △읍내 도로변 쓰레기 △공공시설 정화활동 △재활용 분리작업 등에 투입된다.

전춘성 읍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 수행 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제도로 노인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실시된다. 참여 노인들은 1일 3시간 주 2-3회 활동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