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동호인리그가 본격 가동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호인리그를 운영하는 전북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공공체육시설에서 동호인리그를 열 계획이다.
리그 경기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야구, 풋살 등 15개 종목이 운영된다. 각 시·군의 종목별 우승팀은 전북 최고의 동호인클럽을 가리는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3~4일 남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 동호인 모두가 함께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