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7일 NH농협은행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장근)와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지역본부 임직원들의 현충탑 참배와 호국원 안내를 비롯 협약서 서명과 교환에 이어 결연묘역 이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연 목적은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에 지대한 관심으로 이들에 대한 공헌과 노고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6.25참전 군인묘역 1596기를 결연묘역으로 설정, 직원들이 정기적 방문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본부는 묘역내 비석 닦기와 잡초 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및 헌화운동 등 현충 선양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호국원 윤원장은“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 국립묘지 위상정립은 물론 국민과 참배객에게 사랑받는 호국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