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군산시장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사태와 같이 본사 없이 공장만 유지되는 군산의 산업구조를 건설기계 집적화단지 조성과 미래형 전기자율차 산업으로 개편하고 지역의 향토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군산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켜 1조 3000억 원의 경제효과와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시키겠다”며 고군산 시워크 설치, 원도심 근대문화유산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한 관광도시 로드맵을 제시했다.
아울러“위기에 처한 군산은 젊고 추진력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약자는 살피는 정의롭고 공정한 군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