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본관)에 대한 내진보강공사가 완료 돼 앞으로 지진규모 6.5까지 견딜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 하는 민원인 및 직원들에게 안전 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 지진에 대비한 본관청사 내진보강공사를 지난 2월 끝마쳤다.
지난 2000년도에 건립된 본관청사의 경우 내진성능용역(2016년 4월) 결과 내진성능지표 목표치인 ‘즉시거주’에 미치지 못하는 취약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진보강 필요성이 대두되자 (김제시는) 국민안전처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요청, 2016년 말 3억원을 확보한 후 시비 4억원을 추가 하여 지난해 12월 내진보강공사에 착공, 지난 2월 완료했다.
김제시청 본관청사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관은 앞으로 지진규모 6.5까지 견딜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재난발생 시 청사 내에 설치된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