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내달초까지 운영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 나무시장이 지난달 28일 개장하여 오는 4월초까지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옆 서영여고 정문앞에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에서는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등을 판매하고 유리온실에서는 화훼류, 야생화, 분재, 다육등 꽃 종류의 봄 소식을 전하고 아울러 로컬푸드매장에서는 봄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품질 좋은 나무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묘목 재배 임업인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까지 지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강한 추위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대체적으로 나무가격이 다소 상승한 추세다.

 

최근들어 신품종 및 개량종에 대한 문의와 실제 열매가 대과인 유실수가 인기이며, 복분자, 블루베리, 오미자, 황칠, 꾸지뽕 등 약용수나 특용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