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안군 산림조합은 지난 2005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만원을 기탁해 총 금액이 4100만원에 달한다.
오세준 부안군 산림조합장은 “미래 꿈나무를 키우는 장학사업에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한다”며 “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조금씩 뿌린 장학사업의 씨앗이 부안군민의 자긍심으로 돌아 올 것으로 믿는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산림조합과 장학재단은 먼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깊이 새겨 인재가 숲을 이루는 부안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