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약수터와 공원 음수대 등 시민들의 먹는물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동서학동 좁은목 약수터 등 지정약수터 2곳과 공원 음수대 12곳 등 먹는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등 위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맑은물사업본부와 완산·덕진구청, 동 주민센터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이달 중순부터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자외선 살균시설 필터 교체 등 시설물 점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