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펜싱부가 ‘제47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플뢰레 여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 펜싱부는 지난 7일∼14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상대인 한국체대를 32대 26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소정(체육학과 4년)·김지수(체육학과 3년)·한이헌·장하영(체육학과 2년)으로 구성된 이 대학 검객들은 대회 내내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김현섭 우석대 펜싱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