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지식도시 완주추진위원회(위원장 송준호 우석대 교수)에서 최종 선정한 ‘우리들의 변호사’는 완주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사건의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끌어내 사회 정의를 실현한 박준영 변호사의 삶을 글로 담았다.
군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우리들의 변호사’ 책을 군민들이 한 해 동안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가 초청 북 콘서트와 후속프로그램 등으로 연계해 독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준호 위원장은 “전체도서관 독서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토론을 거쳐 군민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한 점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완주군이 정신적인 면과 문화, 삶의 질 분야에서 행복한 도시로 성숙하는데 독서의 힘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