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득 18대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장 취임

제18대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장에 문기득 씨(50)가 취임했다.

 

14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겸해 진행된 지회장 이·취임식에는 황의탁 직전회장을 비롯해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무주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새마을 지도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제2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문기득 신임회장을 비롯해 박희근 군 협의회장과 이순희 군 부녀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황의탁 제17대 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송재기 군 협의회장과 박래곤 안성면 협의회장, 강선녀 설천면 부녀회장, 최은순 부남면 부녀회장에게는 지회운영에 도움을 준 공로로 감사장이 수여됐다.

 

문기득 지회장은“지금 지구촌 곳곳의 70여 개국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우러 오고 있다”며 “글로벌시대를 맞아 무주군지회가 새롭게 거듭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