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15일 광주에서 총회를 열고,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아동 학대 및 성범죄자 취업 제한 기관 추가,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체계 확립,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등을 협의했다. 또, 총회에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은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전북교육청은 시도교육감들에게 해당 지역의 초·중·고교생 현장체험학습을 군산지역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자는 취지다.
한편, 시도교육감들은 16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