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경영회생사업 325억원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15일 경영회생지원사업 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매입한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임대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임대기간(7∼10년) 종료 후에는 환매토록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0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농업 재해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다. 또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도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