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 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남원시청 인근 사무실에서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판에서는 120여 만 원의 판돈이 압수됐다.
또 당시 현장에는 남원시의원 예비후보 A씨(54)도 함께 있었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은 하지 않았다”며 부인, 형사 입건 대상에서는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는 총 5명이 있었고, 조 씨 등 4명만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