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는 국단소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실과소 각 부서의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협업방안 토의 등이 이어졌다.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행정 범위가 넓어지고 업무 성격이 복잡해지면서 부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다수 부서로 얽혀 있는 현안사업은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문제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역할을 분담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일과 협업 부재로 추진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검토와 분석을 거쳐 불필요한 부분은 일몰제(법률이나 각종 규제의 효력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없어지도록 하는 제도)를 적용하여 배제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과 관련한 부서장들의 책임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