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은 나라의 미래와 한 개인의 인생 전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다”면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읽어내지 못한 채 하향식으로 주어지는 각종 정책은 최대한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분한 검증 등을 거치지 않은 교육적 관점과 철학은 학교와 교실, 아이들을 교육 실험대상으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또 “매뉴얼대로만 움직여주기를 강요하는 한 학교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상실한 교육의 말단 행정기관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교육철학과 정책은 공유하되 그 시행·방법론에서는 학교 상황과 입장을 반영해야 한다. 학교가 충분히 자율성과 책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